홈플러스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진행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고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각각 상품매출의 1%를 기부해 유방암 환우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1억450만명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했고, 이를 바탕으로 홈플러스와 200여개 협력회사는 총 81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 돈은 유방암 환우와 소아암 어린이 총 588명을 치료하는데 쓰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고객 1명당 평균 8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금액이 모여 유방암과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올해도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홈플러스의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유방암 환우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각각 상품매출의 1%를 기부해 재원을 마련한다. 2012년 3월 시작한 이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고객은 1억450만명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