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의 2배 속도…삼성, 6G 난제 해결
삼성전자가 KT,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6G 핵심 후보 주파수인 7GHz 대역에서 차세대 안테나 기술 검증에 성공. 7GHz 환경에서 최대 3Gbps 다운링크 속도 달성. 업계 최고 수준 기록.
이번에 검증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는 여러 개의 안테나를 하나로 묶어 신호를 더 멀리 더 빠르게 보내는 기술. 데이터 처리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6G 핵심 기술로 평가.
7GHz 대역은 5G에 쓰이는 3.5GHz보다 더 넓은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어 속도 향상에 유리. 다만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신호 도달 거리가 줄고 장애물에 약해지는 한계 존재.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로 이 약점을 보완.
검증 결과 기존 5G 대비 약 2배 빠른 3Gbps 속도 확보. 7GHz 대역에서도 안정적인 고속 통신 가능성 확인.
AI 및 XR 등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서비스 확산에 대비한 기반 기술 마련. 연구 단계를 넘어 상용화 가능성을 가늠한 실증 사례 의미. 삼성전자는 향후 국내외 통신사 및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확대한다는 계획.

최윤범 "특정국 쏠림, 핵심광물 공급망 위협"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 각료이사회에서 핵심광물 시장의 구조적 왜곡을 지적. 특정 국가 편중과 가격 왜곡으로 투자 신호와 투명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IEA 회원국 정부와 산업계 간 긴박한 협력 필요성 강조.
최 회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 의장직을 맡아 공급망 다변화와 국제 공조 방안 논의. 2024년에 이어 국내 기업인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초청.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고려아연의 전략적 위상 재확인.
IEA 각료이사회는 2년 주기로 주요 각료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회의. 올해 주제는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 지속 가능성. 네덜란드 소피 헤르만스 부총리가 의장. 한국에서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참석.
최 회장은 캐나다 팀 호지슨 장관과 공동의장으로 정부-산업계 토론 세션 개·폐회사 연설. 핵심광물을 에너지 안보와 국가 안보의 기반 자원으로 규정. 특정국 쏠림 해소를 위한 국제 협력과 동맹 기반 공급망 구축 필요성 제시.
토론에서는 다변화와 회복탄력성, 혁신, 국제 협력을 중심으로 투자 촉진과 비상 대응 방안 논의. 수출 통제 확대와 공급 차질 위험에 대비해 비축 확대와 사전 훈련 필요성 공감.
IEA는 핵심광물 안보 프로그램을 해법으로 제시. 비상 대응 플랫폼과 비축 체계 기술 지원, 정보 대시보드, 가격 하한제와 세제 인센티브 등 정책 수단 포함. 회원국 대상 운영 중이며 민간 지원 확대 가능성 제시.
최 회장은 IEA가 핵심 국제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 한국과 고려아연은 지속적 대화와 실질적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
한화오션, 캐나다에 조선 노하우 이식
한화오션이 캐나다 온타리오조선소 및 모호크대학과 협력 체계 구축. 캐나다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 본격화.
한화오션은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조선소와 전략적 협력 MOU 체결. 이어 온타리오조선소·모호크대학과 3자 LOI 체결. 캐나다 국회의원 다수 참석하며 양국 조선·해군 산업 협력 상징성 부각.
MOU를 통해 △설계·엔지니어링 자문과 생산 계획 △공정·품질 관리 체계 △스마트 조선소 기술 등 선진 운영 노하우 제공. 온타리오주의 대형 선박 건조 역량 단계적 재건 지원.
양사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대응도 염두. 온타리오조선소의 신규 선박 건조 초기 단계부터 기술 지원 제공. 차세대 조선 역량 실증 사례로 활용할 계획.
온타리오조선소 내 '조선 인력양성 허브' 구축도 추진. 향후 10~15년 확장·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용접·해양기계·전기·로보틱스·비파괴검사 등 핵심 숙련 인력 체계적 육성할 방침.
통합 교육 캠퍼스 조성 및 산업 주도형 고급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역시 병행. VR·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기반 응용 연구 과제 공동 발굴한다는 전략.
CPSP 수주 시 현지 전문 교육·훈련센터 설립과 전략적 투자 확대도 검토. 오대호 지역을 방산 조선 중심지이자 첨단 해양 제조 허브로 육성하다는 목표.

10년 공방 접은 효성-코오롱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년간 이어진 타이어코드 특허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 장기간 이어진 법적 공방을 정리하며 경쟁 구도서 협력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전환점 마련.
양사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미래 발전을 위한 특허 분쟁 종료 협약' 체결.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특허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
분쟁은 지난 2015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등록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특허를 둘러싸고 촉발. HS효성첨단소재의 특허 침해 여부를 두고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 판단이 엇갈리며 공방 장기화.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는 아라미드와 나일론을 결합한 고강도 보강재. 전기차와 SUV용 타이어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로 고부가 스페셜티 시장의 전략 품목.
이번 합의로 양사는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상호 존중하는 원칙 아래 협력 기반 구축. 소송 비용과 불확실성을 덜어내고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대응에 자원 재배치 가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코드 등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속도. HS효성첨단소재는 미래 신소재 개발과 글로벌 타이어 업체와의 공동 연구 확대 방침.
LG전자, 북미 KBIS서 신제품 총출동
LG전자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 1003㎡ 규모 부스에서 초프리미엄 가전과 B2B 솔루션 공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행사. 약 700개 브랜드와 수만 명의 인테리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트렌드 플랫폼.
LG전자는 SKS와 LG시그니처를 전면에 배치. 핵심 부품 기술 기반 고효율 가전과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까지 통합 전시. 북미 프리미엄·B2B 시장 동시 공략한다는 전략.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SKS는 첫 런드리 솔루션 공개하며 주방에서 세탁실까지 영역 확장. 29인치 워시콤보와 건조기 연동 구조, AI 기반 6모션 세탁·건조기술 등 구현. 히든 인덕션과 일체형 후드 등 빌트인 시스템도 제안.
LG시그니처는 아이코닉·테일러드·심리스 3개 디자인 컬렉션 도입. 이탈리아 폴리폼과 협업 공간 조성. AI 성능 강화와 함께 주방 제품군을 10종으로 확대하며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 전략 제시.
아울러 AI코어테크 기반 고효율 가전도 전면 배치. 히트펌프 건조기와 AI 컴프레서 냉장고 등 본원 성능 강화. 빌더 전용 워시타워와 소형 빌트인 가전으로 공간·에너지 효율성 강조.
[워치인더픽]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소식을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