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두산에너빌,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원전 터빈 대규모 계약

  • 2026.02.19(목) 09:47

체코 원전 계약 본격화…3200억 규모
현지화 시너지로 추가 계약도 긍정적

16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증기터빈 구매 계약 서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카렐 하블리체크(Karel Havlíček)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두산스코다파워 다니엘 프로차즈카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대규모 계약을 맺으며 해외원전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5호기와 6호기에 공급되는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2분기 중 증기터빈, 발전기, 터빈제어시스템 등 2기분을 공급한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중인 두코바니 5호기 및 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바 있다. '팀코리아'의 해외 원전 사업 협력이 본격화 한 것으로 이번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대규모 첫 협력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체코 정부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강조해왔던 현지화의 일환으로 두산의 터키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계약이 진행됐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스코다파워와 원전 주기 기술력을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거라는 이유에서다. 

두산스코다파워와의 협력 강화는 현지화라는 체코 정부의 핵심 요구 사항을 요구하면서도 시너지를 통한 다양한 강점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체코 테밀린 3호기 및 4호기 추가 원전 수주로 이어질 거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국내 원전 기술과 현지 제조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두산스코다파워와 긴밀히 협력해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통해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