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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명의 '착한소비'..홈플러스,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

  • 2014.12.22(월) 14:46

홈플러스의 백혈병 소아암 돕기 캠페인에 8000만명이 동참했다.

홈플러스는 2012년 3월 시작한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지금까지 8130만명이 캠페인 상품을 구입해 총 306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상품 매출의 1%씩을 각각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와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열대 앞에 '생명의 쇼핑카트' 표시가 붙어 있는 상품을 구입하면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 등에 사용된다.

홈플러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총 66억원을 마련,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위탁가정 어린이 2000명에게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급했다. 회사측은 참여고객 1인당 평균 80원을 기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 협력회사,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암없는 건강한 가족과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여성들의 유방암을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핑크플러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100여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유방암 치료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홈플러스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8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홈플러스의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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