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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 네팔 대사관을 찾아 카만 싱 라마 네팔 대사에게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오른쪽 사진). 광동제약이 전달한 의약품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성궤양용제 등으로 대지진 참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네팔 현지로 공수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질병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광동제약의 의약품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전달되어 힘든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강진으로 고통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희생자 가족 및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고,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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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는 알레르기 비염치료 복합제 '코싹엘' 제조와 관련한 조성물특허를 일본에서 획득했다(왼쪽 사진).
코싹엘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보세티리진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을 결합한 복합제다. 이번 특허는 천천히 약물이 방출되는 슈도에페드린(서방성)과 빠르게 방출되는 레보세티리진(속방성)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분리해 제조한 기술이다.
이 기술에 따라 코싹엘은 약효방출 지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을 동반하는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복합제로 쓰일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26일 교육부가 선정한 자유학기 시범학교인 서울 동작구 소재 동작중학교에서 1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실시했다(아래 사진).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환경NGO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된 생활습관들로 인해 지구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낭비하는지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지구환경과 건강을 개선하도록 기획한 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전국 서울시 교육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전국의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고 청소년 인성 및 창의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녹십자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십자 자체 기술로 개발한 ‘뉴라펙’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의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뉴라펙 개발배경 및 페길레이션 기술 소개’, 이창희 녹십자 의학본부장이 ‘뉴라펙 임상 2,3상 결과 리뷰’ 등을 발표했다.
지난 3월에 출시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다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