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은 오후 4시20분께 신 총괄회장 집무실로 향했다. 이 자리에는 신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도 함께 했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에 배치된 롯데측 직원 해산 및 CCTV 철거 ▲신 총괄회장이 승낙한 자와의 통신·방문 방해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통고서를 신동빈 회장 측에 보냈다.
신 총괄회장의 서명이 적혀있는 이 통고서에는 신 총괄회장의 거소 및 지원인력 관리는 신 전 부회장에게 맡긴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