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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타벅스, '마이 텀블러' 1년만에 1000만개

  • 2019.05.08(수) 14:26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열린 '마이 텀블러 캠페인'에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효과를 보고 있다.

환경부와 스타벅스, 환경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 광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1주년 성과를 발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리는 '마이 텀블러(MY TUMBL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환경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코 보너스 스타'라는 개인컵 보상 혜택을 도입한 바 있다.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 주거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점수를 보상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그 결과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협약 전까지 12개월간 389만 6635개였던 스타벅스 전국 매장의 개인컵 사용량이 2018년 5월부터 같은 기간 동안 178% 증가한 1081만 9685개를 기록했다.

일회용 빨대 사용량 역시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한 결과 7208만 3900개에서 4355만 1500개로 약 40% 감소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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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왼쪽부터), 박천규 환경부차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열린 '마이 텀블러 캠페인'에서 텀블러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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