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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파업이냐 정상 운행이냐'…버스 노사 막판 줄다리기

  • 2019.05.14(화) 17:22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인 피정권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서정수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버스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합의를 이루지 못한 주요 도시 버스 사업자와 노동조합, 지방자치단체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대구와 인천 버스 노사는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중앙정부는 노사 합의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한편 파업이 벌어질 경우 교통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14일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날 오후 각 지방노동청 등에서 버스업계 노사가 마지막 쟁의조정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영등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담판에 들어갔다.

버스노사는 임금 5.98%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확대 등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1%대 임금 인상안을 고집하고 있다. 버스노조측은 이날 열리는 2차 조정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5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인 피정권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서정수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버스 노동쟁의조정회의에 참석한 사측 피정권위원장과 노조측 서종수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며 퇴청하고 있다. 2019.5.14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인 피정권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정수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버스 노동쟁의조정회의에 참석한 노조측 서종수 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5.14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버스 노동쟁의조정회의에 참석한 노조측 서종수 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5.14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버스 노동쟁의조정회의에 참석한 사측 피정권위원장과 노조측 서종수 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2019.5.14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버스 노동쟁의조정회의에 참석한 사측 피정권위원장과 노조측 서종수 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201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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