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컸던 올해 1분기에도 꾸준한 BSR 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bhc치킨의 BSR(bhc+CSR)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말한다. 2017년 발족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이 대표적이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1분기 노인복지관과 초등학교,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점심 준비에 일손을 보탠 것을 시작으로 서울 청파초등학교 환경정화활동,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시각장애인 자립사업 참여,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면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에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꽃과 화초를 심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다. 매년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는데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대표적인 대학생 봉사단체로 자리 잡았다. bhc치킨은 봉사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 소정의 장학금 전달 그리고 수료자 전원에게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작년 12월 말부터 시작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후원 사업도 올 1분기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취지에 동참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표지판 무료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총 후원금은 5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bhc치킨은 올 1분기에 서울시 강북구와 설치 협약식을 가졌으며, 서울시 노원구 연지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처음으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충남 아산시와도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해 광진구, 강북구, 구로구, 충남 아산시 등 6개 지자체 총 44곳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bhc치킨은 이외에도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4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이 추진하는 BSR 활동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일회성 활동이 아닌 꾸준히 활동으로 그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한 BSR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