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친환경 러닝 캠페인을 펼쳤다.
bhc는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다)’과 영어 ‘Jogging(달리기)’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봉투와 집게를 들고 여의도 한강공원 광장을 따라 달리다가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발견하면 수거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bhc 관계자는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량을 확보하면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플로깅 실천 사례가 점차 증가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과 함께 환경친화적 움직임은 물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