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올 설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추석'이 될 전망이다.
설 선물 키워드도 '건강'과 '비대면(언택트)'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귀성길에 오르는 대신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마의자를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 측은 설 명절을 나흘 가량 앞둔 시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위해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을 찾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부모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마의자를 선물로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문의가 추석 앞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