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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 대표에 하형일 SKT CDO 내정

  • 2022.03.24(목) 13:18

SKT서 M&A·신사업 투자 담당 전략가
11번가 신사업 구축 및 IPO 등 주도할 듯

11번가가 신임 대표이사로 하형일 SK텔레콤 CDO(Chief Development Officer)를 내정했다. 하 내정자는 SKT에서 인수·합병과 신사업 투자 등을 담당한 전략가다. 향후 11번가의 신사업 구축과 기업공개 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11번가는 신임 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 내정자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맥쿼리를 거쳐 2018년 SKT에 합류, Corp. Dev.(사업 개발) 센터장, CDO 등을 역임했다.

하 내정자는 SKT 합류 후 ADT캡스 인수(2018), 티브로드 인수합병(2020), 우버의 투자유치 및 티맵모빌리티와의 합작사(JV) 설립(2021), 마이크로소프트·DTCP 등 원스토어의 국내외 투자유치(2021) 등 SK텔레콤의 신규사업과 외부 투자 유치 등을 담당했다.

하형일 11번가 신임 CEO 내정자 / 사진제공=11번가

특히 지난 2020년부터 11번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주도했다. 11번가는 새 CEO의 선임으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생각이다.

11번가는 e커머스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자체 라이브방송 플랫폼(LIVE11)에 AWS 솔루션 도입 △쇼킹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 사업 확대 △동영상리뷰·콘텐츠 등 신규 사업들을 선보였다.

하 내정자는 향후 11번가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아울러 11번가는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을 최고운영책임으로, 박현수 11번가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영업총괄로, 김태완 SKT 성장사업담당을 최고전략책임으로 각각 선임했다.

하 내정자는 “11번가는 앞으로 더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직매입, 오픈마켓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11번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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