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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기온 '뚝'…롯데홈쇼핑, 월동용품 본격 공략

  • 2022.11.30(수) 08:20

강추위 예보로 수요 50% 증가해 
의류·가전 등 월동용품 집중 편성

지속되는 고물가 행진 속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가전 등 일명 '월동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일교차, 한파 예상일 등을 예측해 겨울의류, 난방가전 등 관련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예측한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11월부터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에 대비한 월동용품을 선제적으로 편성해 판매했다. 실제로 지난 20일까지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 주문액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일 최유라쇼를 통해 계절가전 전문업체 신일전자의 하이라이트 에코 큐브 히터를 선보였고 60분 방송 결과 주문액 15억원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10일에는 독일 직수입 브랜드 보이로 전기요를 선보여 약 4000건의 주문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난방용품 편성을 더욱 강화한다. 우선 수면의 질이 낮아지기 쉬운 겨울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차별화된 침구를 집중 편성했다.

내달 8일 영국 브랜드 듀벳호그 겨울침구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단독 침구 브랜드로 매년 300억원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하고 있는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의 광목코튼 침구세트와 독일 브랜드 센타스타 침구세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보이로, 글루바인 등 전기요, 겨울철 건강관리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이니바디 반신욕기, 바툼 전기 스토브와 욕실 온풍기 등 다양한 월동용품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코트, 패딩 등 겨울 인기 패션아이템도 두루 선을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오스피릿, LBL,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코트, 구스다운 등 겨울 인기 패션아이템도 구성했다.

이날 프랑스 컨템프러리 브랜드 폴엔조의 폴란드 구스 하프다운에 이어 12월 1일에는 라우렐의 사가폭스 카라 구스다운 코트를 편성했다. TV홈쇼핑 대표 자체 패션브랜드 LBL,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브랜드들의 겨울 인기 아우터도 이어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울시, PGA, 커터앤벅 등 인기 골프웨어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며 "CK, 지프, 스케쳐스 등 글로벌 인기 레포츠 브랜드들의 겨울 패션아이템을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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