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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에 돌아온 벨리곰, 서울 곳곳 누빈다

  • 2023.03.28(화) 14:29

내달 롯데월드타워 공공전시
잠실·광화문·동대문서도 진행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벚꽃 시즌을 맞아 내달부터 두달 간 서울 랜드마크 곳곳을 누빈다. 지난해에 이어 공공전시 장소를 늘리고 크기도 초대형으로 더 커졌다.

/이미지=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두 달간 잠실, 광화문, 동대문 등에서 공공 전시를 진행한다. 145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지난해 4월 잠실에 전시돼 '벚꽃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서 초대형 공공 전시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가 진행된다. '돌아온 4월을 벨리곰과 기념하는 파티' 콘셉트로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존보다 크고 다채롭게 준비했다. 

18m로 더 커진 초대형 벨리곰과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벨리곰 조형물들, 단짝 친구 '꼬냥이' 조형물도 전시된다. 생일파티 콘셉트의 벨리곰 테마송도 공개되며 종소리와 함께 비눗방울이 날리는 해피 버블 파티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정판 굿즈와 인기 상품들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지난해보다 4배 확대된 규모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 서울시 대표 문화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3'에도 참여한다. 5월 한 달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상한 DDP의 벨리곰' 전시도 진행한다. 

/이미지=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 서울디자인재단과 체결한 ‘벨리곰 IP(지식재산권)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IP를 활용해 신진 디자이너, 중소기업이 개발한 디자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4년 만의 노마스크 봄을 맞아 서울의 봄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라며,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 꿈, 희망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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