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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자몽 허니 블랙 티' 제쳤다

  • 2025.11.04(화) 09:23

올해 3650만잔 판매…작년 판매량보다 많아
8잔 중 1잔은 디카페인…라떼 이은 3위 '우뚝'

/그래픽=비즈워치

올해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디카페인 커피'가 10개월 만에 지난해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디카페인 커피가 특정 상황에만 즐기는 것이 아닌 일상적인 메뉴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기준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3650만잔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스타벅스가 2017년 디카페인 커피를 판매한 이후 가장 많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해(3270만잔)보다 약 300만잔 많다.

디카페인 커피의 인기에 따라 연간 판매량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올해는 디카페인 커피의 대표 음료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자몽 허니 블랙 티'를 제치고 판매량 3위에 올라섰다. 1위는 부동의 카페 아메리카노, 2위는 카페 라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이에 따라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13%로 전년보다 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카페 아메리카노 8잔 중에서 1잔은 디카페인이라는 의미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와 원두./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는 스타벅스 글로벌 기준에 따라 오직 CO₂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초임계 CO₂ 공정을 거친 원두를 활용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되는 한편 생두에는 99.9% 이상 카페인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스타벅스의 설명이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디카페인 커피가 훌륭한 대체재가 되고 있다"며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디카페인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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