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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몸집 키우기 본격화…'거래액 1조원' 조준

  • 2025.12.18(목) 09:37

거래액 4000억원 돌파…'필수 방문 코스' 떠올라
매달 출점 예정…중국 매장, 내년 중 10개로 확대

/그래픽=비즈워치

무신사 스탠다드가 내년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낸다. 국내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무신사는 지난달 기준 무신사 스탠다드의 누적 거래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브랜드 거래액을 합산한 수치다. 무신사는 현재 판매 추세라면 올해 연간 거래액이 4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86%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인천, 울산, 충청, 대전 등 전국 주요 지역 거점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14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기준 무신사 스탠다드의 국내 매장 수는 33개, 연간 누적 방문객 수는 2800만명을 넘어섰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의 모습./사진=무신사 제공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매장도 'K패션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무신사에 따르면 명동점(55%), 한남점(44%), 성수점(42%) 순으로 외국인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열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국내외 고객층의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도 오프라인 확장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선 매달 2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 접점을 전국 단위로 넓힐 생각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인 난징둥루 신세계 다이마루 백화점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현지 매장을 1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품질과 가격 모두 고객을 만족시키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이 올해의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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