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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건축구조용 H형강 남미 진출

  • 2014.03.04(화) 12:57

콜롬비아 발전소 프로젝트에 SHN 첫 적용

현대제철의 건축구조용 H형강(SHN)이 남미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제철은 남미 플랜트 진출 사업인 콜롬비아 보고타(Bogota)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H형강을 공급,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SHN은 지난달 16일 준공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에 적용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가 콜롬비아 발전운영사인 테르모타사헤로(Termotasajero S.A.)로부터 수주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160MW급 발전소 건설 사업으로 오는 2017년 4월에 완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급으로 그동안 미국강재규격(ASTM)의 철강재를 사용하던 남미 지역에 우리나라 규격인 SHN강종이 사상 최초로 적용되게 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이번 성과로 건축용 고성능 강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한편 수입산 저가 부적합 철강재와의 차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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