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고객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발전 기금을 한국벤처농업대학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을 경우 카드에 ‘성공 스탬프’ 1개씩을 찍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참여 고객의 이름으로 농가발전기금 1000원이 기부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재학 중인 농부들이 직접 가꾼 상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연말까지 모인 발전기금은 한 해 동안 기부를 가장 많이 한 고객이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금은 대학 소속 농부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참여 고객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일깨우고 식재료의 생산지와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문을 연 ‘계절밥상’은 매장 입구에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를 마련했다. ‘계절장터’에서는 한국벤처농업대학 출신 농민들이 고객에게 직접 농작물을 홍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