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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투싼' 가격 '2250만~2970만원'..사전 계약 돌입

  • 2015.03.04(수) 13:51

자동 긴급제동장치 국내 SUV 최초 적용
다운사이징 엔진 U2 1.7엔진 추가

현대차가 6년만에 선보이는 소형 SUV '올 뉴 투싼'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중순경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올 뉴 투싼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에서부터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을 실시하면서 올 뉴 투싼에 적용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보행자까지 감지해 추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를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다.

또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울리는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등도 장착했다.

이밖에 ▲주차조향 보조장치(SP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올 뉴 투싼'은 차체 기본 구조 혁신 및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등 개선된 안전 장비를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성능을 확보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현대차 연구소 평가 기준)


현대차는 '올 뉴 투싼'에 기존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을 추가했다. U2 1.7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DCT를 적용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젊은 층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한 내외장 칼라를 덧입힌 아라블루, 세도나 오렌지 등 다채로운 색깔의 디자인 패키지(내외장 칼라 셀렉션)도 운영한다.

'올 뉴 투싼'의 판매가격은 ▲U2 1.7엔진 모델은 2340만~2600만원(7단 DCT 기준), ▲R2.0 엔진 모델은 2250만(6단 수동변속기 기준)~2970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 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과 함께 사전 계약 후 4월까지 출고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개인·개인사업자 한정) 이밖에도 유럽 기술 연구소 방문, 현대차 유명 딜러샵 방문 등의 기회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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