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인하는 편도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12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해당일의 항공권을 모바일로 예매하면 3만원 추가할인되는 쿠폰도 제공해 편도기준 9만8000원부터 예매할수도 있다. 예매는 22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할 수 있다.
기내 공연은 오는 4월 5일 저녁 8시 35분 인천 출발 방콕행 7C2205편에서 펼쳐지며 DJ KU:L이 디제잉 공연을 하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매직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LG전자가 자사 노트북 신제품 '그램15'의 가벼운 무게를 홍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그램15'의 무게는 980g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15.6형(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LG전자는 종이를 이용해 그램15와 거의 똑같이 만든 영상도 공개했다. '그램15'와 '페이퍼그램' 무게는 비슷하며 페이퍼 그램 제작시간은 100시간 가량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이 직접 페이퍼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내가 만드는 그램' 이벤트도 이날부터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직접 만든 '페이퍼 그램'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페이퍼 그램의 도면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내려받거나 도면과 작업도구가 포함된 '그램 키트'를 신청해서 함께 받을 수도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에 '좋아요'가 가장 많은 작품을 선정해 '그램15',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롤리 키보드' 등의 경품을 총 34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페이퍼 그램' 아트영상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면 980을 추첨해 음료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현대중공업은 국내외 단열재 전문회사들과 공동으로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 화물탱크용 고난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 단열재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1년여간 공동으로 원재료에 대한 연구와 성능 평가, 화재 안정성 평가방법 정립 등을 수행해 단열재 개발에 성공했다.
LPG운반선의 화물탱크는 기화로 인한 액화가스의 손실을 막기 위해 영하50도 이하 온도를 유지해야 해서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우레탄 재질 단열재를 사용해왔다. 이 단열재는 불에 취약해 건조 중 용접 불꽃 등에 의해 순식간에 화염이 전파되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고난연성 단열재는 불꽃이 튀어도 불이 번지지 않고 4분 이내 자연적으로 꺼지는 특성을 지녀 LPG 운반선의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오는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6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가해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세계 1300여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5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전시회다.
LG하우시스는 전시공간 대부분을 병원수술실, 양로원, 학교 등 실제 시설처럼 꾸미고 각 공간에 적합한 바닥재와 숨타일 등을 전시했다. 그중 의료시설용 바닥재인 '오리진'의 요오드 저항 성능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존에 관람객들이 붐볐다. 전시회 기간 동안 LG하우시스는 중국 내 약 60여개 우수 대리점을 초청해 'LG Design & Tech Day'행사를 열어 신제품 정보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국내항공부문'과 '국제항공부문'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평가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기내서비스 ▲'퍼스트 스위트' 석을 장착한 A380 항공기 추가 도입 ▲A350, A321NEO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세계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회원사로서 다양한 회원 혜택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아시아나항공 측 설명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수도권 우량택지로 꼽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사업지구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에 135만3000㎡ 규모로 계획된 지역이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은 LH와 민간이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 건설사업의 공동사업 시행자로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LH는 토지 취득과 공급, 조성공사 외 공사, 대금 수납과 분배를 담당한다. 민간은 단지 조성공사 시공, 임대주택(S-12 블록) 건설과 준공 후 시설물 인수인계를 담당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지구조성사업에 5000억원이상의 투자비와 임대주택 건설공사비를 부담해야 한다. 지구 내 토지매각에 따른 회수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게 되며 공동사업 참여에 따른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최대 3개 필지에 대해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LH는 민간사업자가 임대주택건설사업비 중 일정금액을 공공에 환원함으로써 공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공동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 총 1조원 가량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부채감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LH 오리 사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