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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현대차, 아빠가 딸에게 알려주는 '운전비법'

  • 2016.05.17(화) 16:08

현대차는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로, 올해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부녀 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오는 6월 11일에 미사리 조정경기장(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빠와 딸 8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가 직접 딸에게 운전 노하우를 가르치는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의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또 미사리 조정 경기장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이날 배운 운전 방법을 바탕으로 딸이 운전해 아빠와 교외 드라이브를 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이 지난 4월 입찰 공고한 장보고-Ⅰ급 잠수함 창정비 사업의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잠수함 창정비 사업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지난 2000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한 잠수함의 16년차(취역기준) 정비 사업이며 금액은 약 459억원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18년까지 이 사업을 완료하고 한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잠수함 창정비는 기존의 잠수함을 완전 분해한 뒤 내부 장비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수심 수백 미터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잠수함의 성능유지와 승무원 안전을 위해 일정 주기로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수주는 그동안 수행한 국내·외 잠수함 창정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Ⅰ급 전량에 대한 창정비 등 국내 잠수함 19척 및 인도네시아 잠수함 2척 등에 대한 창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르노삼성은 17일 세계 최초 일충전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해 중소, 중견기업과 협력하여 5월 3일 산업부에서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개발은 그 동안 주로 승용 전기차 위주로 개발되어 왔으나 상용차의 경우, 1일 사용거리 및 화물 운송 등 운행 용도가 결정되어 있어 차세대 전기차로 시장으로 주목 받아 왔다.

르노삼성은 현재의 1톤 경유 상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시간, 주행거리 및 적재화물의 양 등을 고려한 일충전 주행거리를 250km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용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기간은 3년~4년을 예상하며 상용차용 전기 배터리 및 관련 부품, 구동 시스템, 전용 부품 등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중소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부품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가 지난주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경사드럼' 세탁기를 판매 개시, 중남미, 아시아, CIS 등 전세계 20여개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한다.
 
동부대우전자가 지난 3월말 출시한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는 기존 제품 대비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이고 11.5cm 높게 설치,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외관디자인에서 가로폭이 63cm로 동급 드럼세탁기 대비 최소 사이즈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시킨점이 특징이며,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 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 한번 세제를 넣으면 평균 20회 세탁(5㎏ 기준)이 가능하다.
 
기존 실속형 제품을 앞세워 중저가 시장을 공략해온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GPF (글로벌 플랫폼) 일반형 세탁기에 이어 이번에 경사드럼을 앞세워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A3 복합기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시리즈가 국내 복합기 부문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란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국가 공인 인증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프린터 부문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시리즈가 복사기·복합기 부문에서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받았다.
 
이번에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MX7 시리즈는 삼성전자 복합기중 가장 빠른 분당 최고 60매 출력속도를 자랑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강화 기술인 'ReCP'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인 '리얼 1200×1200 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프린터·복합기 전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기업이 직접 수집, 가공, 검증할 수 있는 '사전검증체계'를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아 탄소성적표지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신영초등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오래된 학교 외벽에 벽화를 그려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봉사에는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SUNNY' 멤버 중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봉사에 함께한 대학생 박수정(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2학년)씨는 "여러 색채의  벽화 그림처럼 학생들이 다양한 색깔의 꿈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붓을 들었다"며 "작은 재능기부 활동이지만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 활동은 지역 환경개선 뿐 아니라 향후 학대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주변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현재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금요일을 포함해 매주 2회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급한 업무처리를 제외하고는 야근을 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올바른 퇴근문화를 확산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롯데건설은 육아휴직제와 유연근무제 도입, 어린이집 운영, 가족여행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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