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0월6일 기업브리프
◆ 삼성전자가 7일 홈 버튼과‘S 펜’, 메탈 프레임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Black Onyx)를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7’의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블랙 오닉스는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탁월한 블랙 색상의 깊이감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신규 TV 광고에‘갤럭시 노트7’블랙 오닉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한 신규 인쇄 광고도 진행한다.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응모 받아 제작된 이번 광고는 수영장에서 갤럭시 노트7으로 딸의 사진을 찍어준 아빠의 이야기와 갤럭시 노트7의 S펜으로 회사일로 바쁜 아빠를 그린 딸의 에피소드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노트7’블랙 오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galaxynote7/)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냉장고와 콤비 냉장고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일본 최고의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작은 크기(487 x 1166 x 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도어타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제품 상단부는 탑테이블 형태로 인테리어 기능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과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콤비냉장고는 일반 2도어 냉장고와 반대인 상냉장·하냉동 구조로 젊은 싱글족들을 겨냥해 스타일리쉬한 '캡리스(capless)' 디자인을 구현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를 적용, 90도 각도 도어 오픈 만으로도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후 첫 번째 주말을 포함한 5일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품목별로 20~43%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냉장고는 지펠 T9000과 푸드쇼케이스 등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증가했다. 또 세탁기는 29%, TV는 25% 증가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9월 29일부터 33일간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청소기·전자레인지·오븐 등 가전 제품과 PC·휴대폰·모니터 등 IT 기기를 포함해 총 12개 품목 26개 모델을 출고가 기준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패밀리 허브와 65형 대형 UHD TV 등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품까지 행사 품목으로 판매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존 9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인센티브 환급 행사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등 5개 품목 총 28개의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 행사 모델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매장을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에게 파리바게트 토스트 교환 쿠폰도 증정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홈페이지(www.samsungsal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화그룹은 6일 서울시와 함께 ‘한화 불꽃정원’을 보라매공원에 조성했다. ‘한화 불꽃정원’은 한화그룹과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시민과 전문가의 ‘불꽃 아이디어’를 공간 리뉴얼에 접목시켜 도심 곳곳의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 공간에 그대로 실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서울시내 약 30여곳의 자투리 공간을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한화 불꽃정원’이라는 주제로 보라매공원 남문 입구(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부근)를 선택했다. 보라매공원 3개 출입구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남문은 한낮에도 우거진 나무로 일조량이 높지 않았고, 밤에는 다소 어두워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았던 장소였다. 한화그룹은 조경전문회사 씨토포스와 함께 하늘에서 불꽃이 터질 때의 모양처럼 다양한 크기의 원형으로 구성된 정원 디자인을 개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소속 정원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4계절의 흐름을 고려한 다채로운 정원식물을 심었다.
◆ 삼성물산은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주관한 '2016 안전경진대회'에서 자사가 시공하는 지하철 'TEL T213현장'이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현장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칼데코트(Caldecott) 지역의 환승역사 1개소와 총 569m 길이의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철이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칼데코트 역사와 접해 있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공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현장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근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 근로자 교육 및 교육이력 관리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물산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프로젝트 입찰 시 가점을 받게 된다.
◆ 아시아나항공은 이마트와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과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간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이마트에서 10만원 이 상 구매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최대1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구매금액 만큼 마일리지 적립도 할 수 있게 된다.
1만원 결제 때 차감되는 마일리지는 1428마일, 적립은 구매금액 1500원당 1마일이다. 마일리지를 사용하거나 적립하려면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면세점, CGV, 메가박스, 금호리조트, 금호타이어 등 기존 마일리지 사용처 외 제휴 업체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휴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칸딤 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가스처리시설에 설치될 기자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메인압소버(Main Absorber)'가 2만4000㎞의 여정을 거쳐 최근 현장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6일 밝혔다.
메인압소버는 천연가스에 포함된 황화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흡수탑의 일종이다. 이번에 현장에 들어간 기기는 37.8m, 무게 320여톤에 달하는 거대 중량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8일 마산항에서 이를 출발시켜 이집트 수에즈 운하, 루마니아 콘스탄차 항구, 러시아 볼가-돈 운하, 카자흐스탄 쿠릭 항구를 거치는 경로로 112일간 운송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이 내륙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 있어 해운과 육운이 복합된 운송작업이 고난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