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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취약계층 일자리 6년째 후원

  • 2018.07.20(금) 17:58

급식조리전문가·돌봄교사 등 양성

효성이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6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 이정원(오른쪽) 효성 상무가 김영남(왼쪽)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에게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여성가장·기초수급대상자·중장년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7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약 40명에게 급식조리전문가, 돌봄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015년부터는 연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168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며 "취약계층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 구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강생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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