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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에도 특별보너스 쏜다

  • 2018.12.05(수) 17:23

2차 협력사로 확대…올해 총 897억원
반도체 임직원, 최대 500% 특별 상여

삼성전자가 1차 우수 협력사에 지급해온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2차 우수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5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를 대상으로 4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1차 우수 협력업체 140여개사에 654억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1, 2차 우수 업체 추가 선정과 지급기준 확대로 100억~200억원을 증액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협력사 인센티브는 최대 897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2010년 이후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누적액은 총 3124억원에 이르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기본급의 100~500%를 특별 상여로 지급하기로 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DS부문은 기본급의 300~500%, 생활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은 각각 100%를 받는다. 지난해는 DS부문만 400%의 특별 상여를 받았다.

 

이번 특별 상여는 연말 성과급과 별도로 지급되는 추가 보너스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통상 연초에 초과이익성과금, 6개월마다 목표달성장려금 등 두가지 방식의 성과급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관련 상주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총 182억원의 특별 상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DS부문의 특별 상여금 재원 중 일부를 상생 협력금으로 조성하고,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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