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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글로벌 R&D센터 '더 넥센 유니버시티' 개소

  • 2019.04.30(화) 15:09

한국·독일 등 기존 연구소 통합관리
글로벌 R&D의 중추적 허브 역할 담당

넥센타이어가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강호찬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 했다.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강호찬 부회장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이 오픈식 터치버튼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 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더 넥센 유니버시티'는 약 2년여간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연면적 5만7171제곱미터(㎡),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연구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2개의 동으로 건립됐다.

이중 연구동은 제품 설계를 비롯해 AI(인공지능)기술 및 가상 타이어 기법 연구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예측, 구현하는 연구개발센터, 타이어와 차량 매칭에 대한 성능을 연구하는 성능연구센터, 고무 및 다양한 재료 소재의 나노(Nano)영역과 매크로(Macro) 영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재료연구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과 급변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R&D 역량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 위치한 양산기술연구소 및 창녕기술연구소, 독일의 유럽기술연구소, 체코기술연구소, 미국기술연구소, 중국기술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곳 중앙연구소는 세계 그 어떤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해 온 넥센의 성장 DNA와 정체성이 결집된 곳"이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냄으로써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움직임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글로벌 넥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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