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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코로나 속 섬유시장 '언택트' 돌파

  • 2020.10.14(수) 10:18

'세계최대 섬유전시회' 본사-온라인 中법인-오프라인 참가
"고객 위한 온·오프라인 환경 조성해 나갈 것"

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난관 속에서도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온라인 전시회, 웨비나(웹+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다. 조현준 회장부터 비대면 사업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취임 이후 줄곧 '고객의 소리 VOC(Voice of Consumer) 경청'을 강조해온 조 회장은 "온·오프라인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최근 밝혔다.

효성은 이에 맞춰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0(Intertextile Shanghai)'에 참가했다. 코로나에 위축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섬유시장 공략을 늦출 수 없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효성이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0(Intertextile Shanghai)'에 설치한 부스/사진=효성 제공

이 전람회는 중국이 일찌감치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개최되긴 했지만, 당초 계획된 글로벌 바이어(구매고객)들의 방문이나 참가는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효성은 ▲비대면 화상 상담 ▲온라인 트렌드 세미나 개최 ▲젊은 세대를 위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을 병행했다.

현장 전시관에서는 중국 현지법인이 빌리언라이즈(Billion Rise), 허룬(Helun)등 10개의 중국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중국 내수 브랜드와 중국에 생산 기지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섬유 개발, 수주 상담 등을 진행했다.

상담실에는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해 서울 본사와 각지 해외 법인, 글로벌 고객들이 상담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카파(Kappa) 등 고객과의 비대면 상담에 참석해 효성의 다기능, 차별화 원사에 대해 고객과 소통했다.

효성은 또 글로벌 패션시장의 흐름과 자사 다기능 섬유를 접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크레오라 트렌드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해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효성티앤씨는 개인위생과 휴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시장 경향을 반영해 다양한 차별화 섬유를 선보였다. 섬유 안에 항균성 이온을 첨가해 균의 증식을 억제시켜주는 '스판덱스 크레오라 쉴드(creora® shield)'와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aerosilver)', 레이온 섬유와 결합 시 염색이 돼 제품의 선명한 색 구현이 가능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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