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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라이브]롯데, 메타버스 '수익모델' 만들까?

  • 2023.01.06(금) 09:22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간담회
"계열사와 연계해 메타버스 수익낼 것"

[라스베이거스=노명현 기자]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올 연말 메타버스에서 실제 쇼핑이 가능한 플랫폼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룹내 유통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에서도 수익을 내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홍보 수단 등에 머물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에 롯데가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CES 2023' 오픈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타버스의 구체적 계획에 대해 밝혔다./사진=롯데정보통신

5일(현지시간) 노준형 대표는 "롯데가 원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현실 뿐 아니라 가상공간에서도 만족을 주는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가 이번 CES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특히 노 대표는 메타버스를 단순히 게임이나 홍보 수단 등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등 그룹이 구매‧소비에 특화된 만큼 이를 메타버스에서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노준형 대표는 "대다수 메타버스 플랫폼이 어떤 사업 아이템으로 얼마의 수익을 올릴지 구체화한 서비스 모델은 없는 게 현실"이라며 "이들과 달리 롯데정보통신은 고객과 직접 맞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우리의 사업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 안에서 우리 삶은 영원할 수 있고 현실의 나와 다른 여러 자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중전사업도 리테일 등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사진=노명현 기자 kidman04@

롯데정보통신은 CES 부스에 메타버스 뿐 아니라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한 모빌리티 존도 꾸몄다.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전기차 충전기를 만드는 중앙제어를 인수해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여기서도 롯데정보통신은 리테일 계열사들과의 서비스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

노준형 대표는 "단순히 전기차충전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리테일이나 엔터테인먼트 등과 연계하려는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시 쌓인 포인트를 롯데백화점‧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쌓은 포인트를 전기차 충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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