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취임식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올들어 두명의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한 이후 세번째 금감원장이 취임했다.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윤석헌 원장은 취임식에서 금감원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을 갖고 시의적절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그간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로 인해 국가 위험관리라는 금융감독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금감원 또한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립하지 못한채 금융시장에 혼선을 초래한 점이 있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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