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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어진폰, 역사박물관 전시

  • 2013.11.20(수) 11:00

평택공장 양산 1호 제품 전시키로

LG전자의 곡면형 스마트폰이 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LG전자는 G플렉스의 양산 1호 제품이 오는 21일부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양산 1호는 평택 스마트폰 공장에서 G플렉스 생산 시작 후 가장 먼저 제조된 제품이다. 

 

G플렉스는 곡면 디스플레이와 휘어진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한 곡면형 스마트폰이다. 회사측은 스마트폰의 미래를 향한 진화를 제대로 보여준 제품으로 기존 평면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LG전자와 역사박물관은 이러한 상징성을 고려해 최초로 전시를 결정했다. 

▲ LG전자 모델이 역사 박물관에서 G플렉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국내 첨단 기술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 초에는 LG전자 곡면 올레드 TV 양산 1호 제품이 전시된 바 있다. 

 

LG전자 MC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LG G 플렉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LG전자가 가진 선진 기술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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