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LG폰 ‘롤리팝’ 업데이트.. "제조사 가운데 처음"

  • 2014.11.09(일) 11:00

폴란드 ‘G3’ 업데이트 시작..국가별 순차 전개

LG전자가 전략폰 'G3'를 시작으로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 버전 ‘롤리팝(Lollipop)’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폴란드에서 G3를 대상으로 롤리팝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제조사 가운데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국내 이통 3사로 출시한 G3도 이달 중 업데이트하며 G3 외 주요 제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사후 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고, 새 운영체제 탑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자평했다.

롤리팝으로 폰을 업데이트하면 화려한 색상과 그림자를 사용해 기존의 2차원 평면의 플랫 디자인을 보다 감각적으로 만들어준다. 새로 선보인 안드로이드 런타임(ART)은 앱 실행 속도를 높여준다. 스마트워치, TV, 태블릿 등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도 강화된다. 신뢰성 높은 블루투스 기기가 근접해 오면 스마트폰의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LG전자는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후 각 국가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근 구글과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해 기존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2023년까지) 출원하는 특허까지 포괄적으로 공유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신속한 사후지원 서비스는 LG 스마트폰 고객들만이 누리는 혜택”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