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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영업이익 3분의 1 토막…골골

  • 2014.11.28(금) 11:07

3Q 70억 작년동기比 66% 감소…매출 2530억 주춤
EIC 빼고 모든 부문 수익 뒷걸음질…포뉴텍도 발목

포스코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 포스코ICT가 올해 3분기 형편없는 영업실적을 내놨다. 무엇보다 영업이익이 3분의 1 토막이 났다. 대부분의 주요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역성장했고, 핵심 자회사가 수익을 갉아먹은 탓이다.

28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연결)이 25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6.7%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4070억원을 기록했던 포스코ICT의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수익성은 상황이 더 안좋다. 3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분의 1 토막이 났다. 이로인해 8.3%로 10%를 넘보던 영업이익률도 2.8%로 주저앉았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절반 밖에 안된다.

이렇듯 수익이 뒷걸음질친 데는 포스코ICT의 4개 사업부문중 전자·제어계측(EIC)부문만 빼고 모두 수익성이 뒤쳐진 데다 스마트 원자로 사업을 하는 자회사 포뉴텍에 발목이 잡힌 때문이다.

IT시스템 운영·개발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9.5% 줄어든 41억원에 머물렀다. 게다가 철도 스크린도어(PSD) 및 항공 수하물처리시스템(BHS)을 담당하는 트랜스포트(transport) 사업에서는 51억원이나 되는 적자로 돌아섰고, 태양광·풍력·스마트그리드 등 신생 에너지 사업의 경우도 8억원가량 적자를 이어갔다.

여기에 포스코ICT가 현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포뉴텍이 작년 3분기에는 1억원 남짓이나마 영업 흑자를 냈다가 올 3분기에는 13억원 적자로 돌아서며 포스코ICT의 수익을 갉아먹었다. 포뉴텍은 매출도 128억원에서 111억원으로 12.9% 감소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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