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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中화웨이 메이트북 '가격경쟁력은 글쎄...'

  • 2016.08.10(수) 16:39

▲ 올리버 우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한국 지역 총괄이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에서 화웨이의 사업 분야를 설명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화웨이가 신세계아이앤씨와 국내총판 계약을 맺고 투인원(2-in-1) PC '화웨이 메이트북'을 비롯한 컨슈머 제품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화웨이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품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투인원 PC 메이트북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이트북은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결합한 투인원PC로,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컨셉이다.

 

디자인적 요소는 뛰어났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은 뛰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핵심 구성품을 30만원 이상의 추가비용으로 모두 별도 구매해야하기 때문이다.

 

메이트북은 원도우 10 운영체제를 지원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최신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디지털 개인 도우미 코타나를 포함한 주요 생산성 툴을 제공한다. 냉각팬이 없는 무소음 제품으로 초저전력 인텔의 '코어 M'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돼 발열을 줄여주며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메이트북은 모델에 따라 최소 4기가바이트(GB)에서 최대 8GB 램, 용량은 128GB에서 256GB까지 지원한다.

 

메이트북은 오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M3 모델이 88만9000원, M5 모델이 129만9000원이다. 핵심 구성품인 메이트 키보드는 12만9000원, 메이트펜은 7만 9000원, 메이트독은 9만9000원이다.


화웨이는 이번 론칭 행사에서 '미디어패드 M2'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미디어패드 M2는 화웨이가 국내에 선보이는 첫 태블릿이다. 미디어패드 M2는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저장공간, 48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지원한다. 오는 11일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 메이트북


▲ 메이트북 발표하는 화웨이





▲ 메이트북 드로잉 기능 시연하는 기안84 웹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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