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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獨라이카 품은 스마트폰 'P9' 선봬

  • 2016.11.23(수) 17:10

라이카 듀얼 카메라 탑재
LG유플러스 단독 출시돼

화웨이는 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P9·P9 플러스(Plus)' 출시 행사를 열었다. [사진=화웨이]

 

중국 화웨이가 독일 라이카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한다. 


화웨이는 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P9·P9 플러스(Plus)' 출시 행사를 열고 LG유플러스를 통해 내달 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P9과 P9 플러스는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해 만든 듀얼 카메라(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가 탑재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색감 표현에 최적화된 RGB 카메라와 디테일 표현에 강한 흑백 카메라가 탑재돼 최상의 사진 촬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메라는 라이카 필름·흑백 모드로 다채로운 효과를 연출하는데, ▲표준(standard) ▲선명(vivid) ▲부드러운(smooth colors) 컬러 모드로 라이카 특유의 생생한 색감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사양을 보면, P9은 5.2인치 디스플레이에 3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 3GB 램(RAM)을 장착했으며, P9 플러스는 5.5인치 디스플레이에 3400mAh 배터리와 64GB 메모리·4GB RAM을 탑재했다. P9은 미스틱 실버·티타늄 그레이·로즈 골드, P9 P플러스는 헤이즈 골드, 쿼츠 그레이 색상이 나온다.


우보(Wu B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P9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비롯해 탁월한 선명함, 풍부한 색감, 생생함이 담긴 촬영 기능을 선사하는 하이엔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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