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프로그램중 서울 종로구 이상범 가옥 소개장면 [사진=티브로드]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서울시내 숨겨진 골목들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서울 골목사용설명서'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 골목사용설명서'는 작년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티브로드가 방송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돌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골목길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 등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서울 골목사용설명서'는 티브로드를 포함해 25개구 서울시 전 권역에서 송출돼, 지역내 숨겨진 매력을 다시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티브로드는 프로그램 방영 후 한발 더 나아가 이번에 사진전까지 마련했다.
오는 11월22∼2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사진전에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장을 전시하고 사진 슬라이드, 메이킹 필름을 상영한다.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촬영한 사진들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골목을 찾아보고 사진에 담긴 골목의 매력을 느껴 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한편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http://ch4.tbroad.com)와 티브로드 앱을 통해 다시보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