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금고 '스마트 루셀 업(UP)'.[사진=LG유플러스] |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알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도 받을 수 있는 금고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금고제작업체 선일금고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금고 '스마트 루셀 업(UP)'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금고는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고 문이 열리거나 닫히면 사용 상황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강제로 금고를 움직이거나 강한 충격을 주면 120db의 경보음도 울린다.
특히 도난 위험이 감지되면 '112 간편 출동 문자 신고'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위기에 대처할 수 있으며, 도난·파손·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1억원의 실화배상이 1년간 제공된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클림트 키스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용 가능하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보험, 보안, 출동서비스를 IoT로 융합한 IoT 금고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홈 IoT 보안 서비스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는 "IoT 일등 기업인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은 금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서비스 가치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