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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남여 목소리 구분' AI스피커 구글홈 예판

  • 2018.09.11(화) 15:35

▲ 구글코리아가 11일 '구글홈' AI스피커 예판에 맞춰 서울 한남동에서 구글홈을 이용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사용하는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가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9월18일이다.

 

구글홈은 2016년 10월, 구글홈 미니는 2017년 10월 미국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구글스토어와 하이마트, 옥션, 신세계닷컴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제품 배송은 18일부터다. 또 같은 날 일렉트로마트과 이마트, 지마켓 등에서도 온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최대 6명의 목소리를 인식해 답변을 하는 '보이스 매치', 그룹으로 지정한 여러 대 스피커에 동시에 같은 음악을 재생하는 '멀티룸 모드', 집안에 있는 모든 구글홈에 메시지를 송출하는 '방송' 등을 탑재했다.


음악은 벅스뮤직과 유튜브를 지원한다. 크롬캐스트가 TV에 연결돼 있으면 넷플릭스의 좋아하는 영화와 TV프로그램, 유튜브 동영상을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구글홈 가입시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집안 가전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구글홈은 전세계 225개 이상의 홈 자동화 파트너 기기들과 호환된다. 5000개 이상의 제품을 집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LG전자의 제품과 호환된다. 브런트의 블라인드 엔진을 통해 블라인드를 음성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다원DNS, HK네트웍스의 스마트플러그를 음성으로 제어해 가전을 켜거나 끌 수 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코웨이 공기청정기와도 제휴했다. 필립스 휴, 이라이트 등 조명도 구글홈과 연동된다.

 

구글홈은 지름 96.4밀리미터(mm)에 높이는 142.8mm 크기다. 무게는 477그램(g)이다. 스피커는 2인치 드라이버와 듀얼 2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된 하이 익스커전 스피커다. 색상은 그레이 1종이다. 구글홈 미니는 지름 98mm에 높이 42mm, 기기 무게는 173g이다. 스피커는 40mm 드라이버로 구현되는 360도 사운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코랄 등 3종이며 코랄은 구글스토어에서 한정판매한다.

 

구글홈과 구글홈미니 모두 가정용으로 제작돼 전원어댑터를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다. 가격은 구글홈이 14만5000원, 구글홈 미니는 5만9900원이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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