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WEST 빌딩에서 '5G 체험 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세계 최초로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5G 버스가 서울의 심장을 달린다.
KT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5G 체험 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G 버스는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 5회 운행한다.
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MHS)이 탑재돼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5G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꾸며진 5G 버스에서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기가라이브 TV 등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기가라이브 TV는 스마트폰 등 별도의 단말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다. VR HMD(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눈앞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이미지 표시장치로,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만 쓰면 스페셜포스 VR,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운행 중인 차 안에서 즐길 수 있고 영화·예능·골프 레슨 등을 360도 VR 영상으로 지연 없이 볼 수 있다. 또 3월에 선보일 5G 상용 서비스 일부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 KT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일반고객의 5G 체험을 위해 준비된 ‘5G버스’를 공개하고 모델들이 시연을 하고 있다.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탑재한 ‘5G버스’는 15일부터 24일 까지 광화문, 25일부터 다음달 2일 까지 강남역일대에서 운행된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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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일반고객의 5G 체험을 위해 준비된 ‘5G버스’를 공개하고 시연하고 있다.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탑재한 ‘5G버스’는 15일부터 24일 까지 광화문, 25일부터 다음달 2일 까지 강남역일대에서 운행된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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