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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오브워리어(ROW)가 돌아왔다

  • 2020.04.20(월) 14:03

최초 논타게팅 MMORPG '릴' 리메이크작

논타게팅 시스템과 뛰어난 타격감으로 호평을 받았던 릴 온라인(Risk Your Life Online)이 리턴오브워리어(Return of Warrior·이하 로우)로 돌아왔다. 

로우는 2002년 게임을 기반으로 해 높은 사양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로우는 종족 간 대결을 그린 게임으로, 정해진 시간에 배틀 그라운드에서 석상전쟁이라 불리는 종족 간의 전쟁이 열린다. 캐릭터의 스킬과 능력치를 잘 투자하고,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전쟁 확인 창을 열고 석상전쟁의 참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쟁 시간이 되면 참가 버튼을 눌러 게임에 참여하고 점령한 석상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다. 기본 플레이는 무료이며, NPC의 이름이나 아이템 설명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한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한국 유저의 접근성도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논타게팅 MMORPG 게임을 선보이며 긴박한 재미와 타격감 넘치는 게임성으로 호평받았던 릴 온라인은 한동안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릴은 해외에서 끊임없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2001년부터 릴 온라인의 투자개발과 전세계 판권배급을 담당했던 대만 기업 요시랜드디지털(Yoxiland digital)이 전 세계 판권을(1개국 제외) 보유하고 릴을 기반으로 한 '리턴오브워리어(Return Of Warrior, 이하 로우)'를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 요시랜드의 전신은 한국인이 설립한 게임박스로 1993년부터 황비홍, 천룡팔부, 삼국지열전 등 다수의 패키지 게임을 개발하고 한국 패키지 게임배급 및 히트작인 일본 동급생 게임을 국내에 배급하기도 했었던 1세대 게임 개발, 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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