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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한국형 AI 인프라 구축"

  • 2022.11.16(수) 15:57

[포토]초거대 AI·인프라 혁신 등 3대 전략 발표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16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거대 AI 상용화 ▲AI 인프라 혁신 ▲AI 미래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구 대표는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최신 AI 알고리즘을 연구해 내년까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을 갖춘 한국형 AI 반도체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AI 인재 양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KT는 이날 초거대 AI '믿음(MIDEUM)'을 공개했다. 다양한 응용 사례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협업 융합 지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기본 AI 모델을 만들고 응용 분야별로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외부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의도를 해석하고 상황에 맞춰 말투나 목소리를 바꾸고 이전에 나눴던 대화를 기억하는 등 사람에 더 다가가는 걸 추구한다.

KT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서비스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구 대표는 "AI는 예상보다 짧은 시간에 모든 산업에 깊숙이 적용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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