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영웅 온라인'이 서비스 18주년을 맞아 연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내달 16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5년 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영웅 온라인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18주년을 맞아 선보인 올해 업데이트 로드맵은 이용자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달 중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오원공성전'은 더 큰 보상과 함께 더욱 치열한 전투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이어서 신규 영물이 출시되고, 능력치 개편 및 신규 모험 시스템도 등장한다.
아울러 다양한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한다. 무공 시스템은 캐릭터 및 직업의 특성을 차별화한 다양한 육성이 가능하게 바뀐다.
또 문파의 던전과 창고, 상점 등 신규 시스템이 적용된 문파 육성 시스템도 공개된다. 이밖에 검각 대전 및 일행 시스템, 가옥 시스템 리뉴얼과 개편된 보상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와 함께 18주년 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입찰을 통해 랜덤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천금당'과 모든 콘텐츠 보상 2배 획득 효과, 장비 업그레이드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제공한다.
유기명 엠게임 영웅 개발실장은 "영웅 온라인이 18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업데이트 로드맵에 담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