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회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11종과 모바일게임 7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오는 21일과 22일 게임 접속 시 각각 '3000루찌'를 지급하며, 23일에는 '슈가래빗 카트바디'와 '슈가래빗 번호판'으로 구성된 '슈가래빗 패키지'를 선물한다. '히트2'는 설 당일인 22일 강화에 실패한 장신구를 복구해주는 '히트 THE 장신구' 등 특별한 보상이 포함된 쿠폰번호를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7종에서 이벤트를 선보인다. '리니지M'에서는 오는 22일 '설맞이 선물상자'를 푸시로 받는다. 상자를 열면 '떡국', '세뱃돈 봉투', '시간 충전석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도 '모두의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대표 게임 10종에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모두의마블'은 3월 31일까지 접속만 하면 캐릭터 '진화 한복 마히로'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29일까지 접속만 해도 '요기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에버소울', '이터널 리턴' 등 주요 PC온라인·모바일 게임 9종에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소울'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신년의 날' 이벤트를 선보이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새해복 정원 던전 교환 이벤트'가 열린다.
컴투스는 대표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 게임과 스포츠 게임 3종 등 총 여섯가지 라인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다음달 5일까지 설날 기념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을 통해 매일 포인트를 모으면 연성석, 각인된 소환석, 크리스탈 등 보상이 담긴 행운의 복주머니를 오픈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데빌몬, 6성 전설 룬 등 아이템도 보너스로 획득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언디셈버' 등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복주머니, 토끼 의상 등 설 분위기를 담은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웹젠은 모바일게임 5종과 PC온라인게임 3종에서 설 연휴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엠게임은 온라인 게임 4종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