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자수 1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게임즈의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가 이용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 페이지를 지난 11일 오픈하고 이용자 모집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PC 원작 '아키에이지'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전 예약 페이지는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를 사전에 볼 수 있는 정보와 영상으로 채워졌다. 특히 아키에이지 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원작 기반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에 등장하는 주요 세력은 '초승달 왕좌', '누이아 왕가', '마리아노플', '안델프 공화국'까지 총 4곳으로, 누이아 대륙(서대륙)의 패권을 둘러싼 2차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예약 페이지에선 주요 콘텐츠의 '무기별 주요 스킬' 및 '심리스 오픈월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100만 예약자를 확보하는 등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만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