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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샵플러스'로 첫 쇼핑몰 도전…"최대 85% 할인"

  • 2023.02.20(월) 14:37

"TV에서 선택한 상품, 모바일로 결제 가능해"

HCN의 쇼핑몰 샵플러스./자료=HCN 제공

HCN이 'SHOP+'(샵플러스)를 열고 종합 쇼핑몰 시장에 진출했다.

HCN은 자사 케이블TV 가입자를 상대로 농수산물·가전·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 쇼핑몰 'SHOP+'(샵플러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SHOP+'는 HCN 셋톱박스의 'SHOP+' 메뉴, HCN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종합 쇼핑몰로, '방송에 쇼핑(Shopping)을 더한다'(Plus)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았다. HCN이 쇼핑몰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핑몰은 웹·모바일·TV 등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서 농수산물·건강기능식품·가전·의류·뷰티·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HCN 가입자는 쿠폰과 상시 운영되는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8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TV에서 선택한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등 IPTV에서 볼 수 있는 TV홈쇼핑의 편의성도 갖췄다. 

'지역특산물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점도 특징이다.

앞서 HC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증특례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특산물을 파는 '지역채널 커머스' 운영을 이번에 상시적으로 전환하면서, 일종의 TV홈쇼핑 사업으로 확대하는 모습이기도 한 셈이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 사업자 케이블만이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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