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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톱10 올라

  • 2023.07.01(토) 10:30

[위클리 잇(IT)슈]LG CNS,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 AI 개발

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9위…8년 연속 톱10

넷마블이 데이터 에이아이가 선정하는 '2023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9위를 기록했다./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우수 퍼블리셔(배급사)를 선정하는 데이터 에이아이(data.ai)의 '2023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 에이아이는 매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배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어워드에서 넷마블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위 퍼블리셔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한다.

한편 넷마블은 이달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필두로 8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내 출시를 목표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등을 개발 중이다.

KT, 업스테이지와 종이 없는 세상 위해 맞손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왼쪽)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 KT 송파빌딩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페이퍼리스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KT 제공

KT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AI을 활용한 페이퍼리스(종이없는 전자화 사무환경) 사업을 협업하기로 했다.

양사는 문서의 글자를 인식해 핵심 데이터를 추출하는 업스테이지의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KT의 페이퍼리스 서비스와 접목한다.

구체적으로 △금융·유통·제조 등 기업간거래(B2B) 고객 대상 페이퍼리스 사업 협력·컨설팅 서비스 △AI OCR 솔루션 관련 기술 적용과 클라우드 기반 페이퍼리스 솔루션 상품 강화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협업으로 B2B 시장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 CNS, 챗GPT 기반으로 코드 생성하는 AI 개발

LG CNS이 제작한 AI 코딩을 통해 자동으로 코드를 만드는 모습/사진=LG CNS 제공

LG CNS는 챗GPT을 바탕으로 코드를 만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AI 코딩'을 개발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AI 코딩 오케스트레이터 기술과 챗GPT를 기반으로 AI 코딩을 개발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이 고객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오케스트레이터는 개인 정보를 가명정보 처리하거나 해당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

AI 코딩은 시스템 통합·운영 프로젝트와 개발 환경, 고객사의 코딩 표준 등을 반영한 코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AI 코딩은 과거의 코드를 현재 시스템 버전에 맞게 바꾸거나 자동으로 다음 단계에 쓸 코드를 추천한다. 기존에 쓴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할 수도 있다.

현재 AI 코딩은 구매 시스템과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LG CNS 사내 시스템과 외부 고객사 유통·물류 차세대 시스템, LG 계열사 시스템 구축에 쓰이고 있다.

안현정 LG CNS 어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상무는 "프로젝트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의 훌륭한 러닝메이트 역할을 수행하고 고객사 서비스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다시 만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 중인 네포지토리에 카트라이더가 걸린 모습/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게임 전시인 '네포지토리(NEpository)' 프로젝트에서 선보인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21년부터 넥슨(Nexon)과 저장소(Repository)를 결합한 네포지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개발이 중단된 넥슨의 미출시 게임 7종을 공개하고 신작을 준비하는 개발자의 노력을 조명한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국내 누적 라이더 수만 3300만명에 달하는 인기 레이싱 게임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개발팀과 박물관의 의지로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서는 19년의 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된 원화, 배경음악(BGM) 등 다양한 개발 데이터와 모든 카트와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전용 체험 빌드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카트라이더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 준 게임"이라며 "네포지토리 프로젝트가 수많은 라이더와 함께 국내 캐주얼 게임의 역사를 이끌어 온 IP의 가치를 면밀하게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바이오부의 뉴스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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