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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미국·인도 자회사 설립으로 해외시장 공략

  • 2023.12.01(금) 15:44

전체 매출 20% 해외서 발생
미국·인도 세계 최대 NGS 시장
"양대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

유전자분석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가 세계 최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장인 미국과 인도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유전자분석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가 세계 최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장인 미국과 인도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대리점 영업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해 전체 매출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셀레믹스는 최근 미국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 패널을 공급하고, 메사추세츠 주 정부의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계기로 미국에 직접 영업체제 구축을 결정, 로스엔젤레스(LA)에 지점을 설립했다.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현지 기업들과 직접 경쟁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셀레믹스는 해외 단일국가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인도의 벵갈루루에는 법인을 설립했다. 미국과 함께 가장 큰 NGS 시장인 인도를 양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에서다. 셀레믹스는 올해 인도에서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주문량을 기록했다.

김효기 셀레믹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임상적 해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샘플 투 리포트' 솔루션 형태의 제품을 갖추었고 NGS에 최적화된 자성 비드(Magnetic Bead)도 자체 제조하여 공급하고 있다"며 "미국과 인도 현지에서의 영업활동이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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