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앤씨티가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인 '강아지숲'의 가을나들이 시즌패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숲의 가을나들이 시즌패스는 2회 입장권 가격으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강아지숲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특별권이다. 해당 기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카페 음료와 식사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가을나들이 기간에는 반려견과 동반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아지숲의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2024 도그스포츠댄스(DSD) 챔피언십'이 이달 28~29일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핸들러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국제 도그스포츠댄스 대회다.
이 대회에는 체코의 루츠카 플레보바가 헤드 심판으로 참여한다. 세계대회인 크러프츠 대회에서 2017, 2018년 도그댄스 종목 2연패를 달성한 글로벌 도그스포츠 스타다. 일본 2019 스팟라이트컵 우승에 이어 2022년 스텝앤플라이 크라운즈 우승 경력을 보유한 일본의 치하루 시미즈도 심판 자격으로 방한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펫타민, 로렌츠, 하림펫푸드 등이 협찬사로 나선다.
강아지숲의 대표 가을 축제인 '도그페스타'도 즐길 수 있다. 내달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4 도그페스타에는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참여 부스 등이 마련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를 비롯해 유기견 임시 보호 단체가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해당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