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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mniEsol' 자동차·철강업으로 확산

  • 2024.08.09(금) 11:33

KG ICT와 업무협약 체결…KG그룹 AX 지원

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더존비즈온과 KG ICT의 업무협약식에서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오른쪽)과 이상준 KG ICT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OmniEsol(옴니이솔)'의 적용 시장을 자동차·철강 업종으로 확장한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8일 KG ICT와 자동차·철강 제조업종의 'OmniEsol' 수요에 대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G ICT는 KG그룹의 디지털전환(DX)를 주도하는 IT 전문회사다. K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자동차, 철강 산업을 지원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 기반 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KG그룹 계열사인 KGM 커머셜의 'ERP(전사적자원관리) 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를 계기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KG ICT와 함께 KG그룹사의 경영·업무 시스템의 인공지능 전환(AX)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동차, 철강 제조업 중심의 기업과 KG그룹 1차 벤더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한 기업용 솔루션이다. 더존비즈온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사장)는 "OmniEsol 도입은 KG그룹이 지속적으로 혁신성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G ICT와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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