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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I·빅데이터 앞세워 의료 IT 혁신 나선다

  • 2024.10.04(금) 17:38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위해 노력"

이민우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이사가 이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IT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이달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정밀 의료 및 환자 맞춤형 의료 I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더존비즈온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1차 병의원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위하고(WEHAGO) H' △병원 운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 오퍼스 포 메디컬(Insight OFUS for Medical)' △의료진 근무관리 솔루션 '스마트간호스케줄러' 등 의료 IT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병원에서 생성된 환자의 진단기록, 처방내역 등의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명화, 데이터 레이블링 도구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고 연구자들이 데이터 사용규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위하고 H는 환자의 동의 하에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환자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EMR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맞춤형 진단과 빠르고 일관성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인사이트 오퍼스 포 메디컬은 병원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각화한 서비스로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간호스케줄러는 AI 기반으로 의료진의 근무스케줄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종합적인 인력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은 이번 KHF에서 선보인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IT 혁신을 선도하며, 병원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료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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