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성수동 서브젝티브 카페에서 팝업 전시 '열정과 나태의 낙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쿠키런: 킹덤의 서사적인 감동을 게임 밖으로 확장하고, 전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의 전통 무형유산을 알리는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부터 무형유산 장인들과 협업해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선봉장: 홀리베리 쿠키'와 '이터널슈가 쿠키'를 주제로 화각장 이재만 장인, 자수장 최정인 장인과 협업해 두 쿠키가 각각 상징하는 '열정'과 '나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두 장인과 전통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이달 21일에는 화각장 이재만 장인과 함께 화각 선캐처 만들기, 22일에는 자수장 최정인 장인과 손수건 만들기를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게임을 테마로 한 디저트와 음료,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