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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장

  • 2025.06.20(금) 10:45

본편 이어 최근 선보인 DLC까지 흥행 성과
스팀서 호평…장기 프랜차이즈 가능성 열어

'P의 거짓' 이미지/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본편에 이어 최근 선보인 다운로드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의 흥행과 맞물린 성과다.

이번 판매량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디지털과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모두 집계한 결과다. 특히 P의 거짓은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 당일부터 구독 서비스로 제공했음에도 3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네오위즈 측의 설명했다. 

지난 2023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적인 내러티브와 전투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DLC인 P의 거짓: 서곡은 이달 7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를 통해 깜짝 출시됐다. 본편의 프리퀄로, 과거로 돌아간 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렬한 서사, 새로운 무기 조합·리전암 시스템, 강력한 보스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P의 거짓 서곡 오픈크리틱 평점/사진=네오위즈 제공

특히 P의 거짓: 서곡은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전체 부문 1위, 글로벌 유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메타크리틱 평점 84점, 오픈크리틱 평점 84점을 기록하며 평단에서도 호평받았다. 오픈크리틱에서는 최고 추천 등급인 마이티를 획득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성과로 P의 거짓 개발진 전원에게 1인당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기존 일정보다 선지급하고, 2주간의 포상 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 전원에게는 최신 콘솔 게임기‘닌텐도 스위치2를 선물로 전달한다. 개발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이자, 성과에 정당하게 보상하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P의 거짓 IP가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차기작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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